시장 분석

김프는 하나가 아니다 — 업비트·빗썸 프리미엄 격차의 실체

⚠️ 투자 주의: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암호화폐 투자 전 반드시 스스로 리서치하세요.

2026년 9월 23일 01:00 UTC, DOGE의 업비트-빗썸 프리미엄 격차는 최대 1.4669%p까지 벌어졌다. 2,800개 표본이다. 같은 코인, 같은 시각, 같은 원화 시장인데 두 거래소는 서로 다른 숫자를 가리켰다. 그 차이가 작지 않다.

시장 참여자 대부분은 '김프'를 하나의 수치로 이해한다. "지금 김프가 -1.3%다"처럼 거래소 구분 없이 쓴다. 그런데 이번 데이터가 드러내는 건 다르다. BTC조차 격차 평균이 0.0234%p였고 최소 -0.1531%p에서 최대 0.1586%p 사이를 오갔다. DOGE는 훨씬 심했다. 어느 거래소를 기준으로 삼았는지 밝히지 않은 김프 숫자를 그대로 쓸 수 있을까?

이 글은 크립토핑 kimchi_premium 테이블에서 직접 뽑은 최근 24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코인별 격차가 어떻게 분포하는지 짚는다. 마지막에는 이 격차가 단순 노이즈인지 아니면 구조적인 문제인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한다.


핵심 정의: 거래소 간 프리미엄 격차는 같은 코인에 대해 업비트 기준으로 계산한 김치 프리미엄과 빗썸 기준으로 계산한 값의 차이를 백분율 포인트로 나타낸 값이다. 두 거래소의 호가와 체결이 서로 다르기 때문에 0이 되지 않는다. 이번 집계는 크립토핑 kimchi_premium 테이블 기준 2026-09-23 01:00 UTC 이전 24시간이며, BTC·ETH·SOL·LINK·ADA·DOGE 6개 코인 각각 2,800~2,801개 표본을 대상으로 한다.

목차 (Table of Contents)

  • 같은 코인, 두 거래소, 다른 숫자
  • 격차가 벌어지는 순간의 공통점
  • 코인별로 격차 폭이 갈린다
  • 거래소 격차를 오해하는 세 가지 방식
  • 기준 거래소를 정하는 네 단계
  • 정리: 24시간 격차가 남긴 것
  • 영문 표기로 보는 핵심 개념
  • 같은 데이터를 매일 보고 싶다면
  • 자주 묻는 질문

같은 코인, 두 거래소, 다른 숫자

결론부터 말하면: 6개 코인 모두에서 업비트와 빗썸의 프리미엄이 달랐다. 격차가 0에 수렴한 코인은 하나도 없었다.

아래 표는 최근 24시간 격차 분포를 코인별로 정리한 것이다.

코인 격차 평균(%p) 최대(%p) 최소(%p) 업비트 프리미엄 평균(%) 표본 수
BTC 0.0234 0.1586 -0.1531 -1.349 2,801
ETH 0.0316 0.1871 -0.2380 -1.348 2,801
SOL 0.0196 0.1902 -0.2478 -1.352 2,801
LINK 0.0213 0.3995 -0.3461 -1.364 2,801
ADA 0.0010 0.5928 -0.5978 -1.376 2,800
DOGE -0.0930 1.4669 -0.7484 -1.282 2,800

표에서 바로 이상한 점이 보인다. BTC·ETH·SOL·LINK는 격차 평균이 모두 양수이고 범위도 비교적 좁다. DOGE는 다르다. 격차 평균이 -0.0930%p로 6개 코인 중 유일하게 음수이고, 최대와 최소의 폭이 다른 코인들과 비교가 안 된다. 최대 1.4669%p는 BTC 최대치인 0.1586%p의 약 9.2배다.

솔직히 말하면, 이 격차를 단순한 측정 오차나 시스템 노이즈로 보기 어렵다. 0.01%p 수준이라면 무시할 수 있다. 그런데 1%p를 넘긴 구간은 다른 이야기다. 업비트에서 DOGE를 매도하고 빗썸에서 매수하거나 그 반대를 실행할 경우, 수수료를 고려해도 차익 여지가 생길 수 있는 크기다. 물론 실제 실현 가능 여부는 별개의 문제다. 호가 깊이, 슬리피지, 원화 이동 속도가 모두 변수로 작용한다.

흥미로운 점은, ADA의 격차 평균이 0.0010%p로 거의 0에 가깝지만 최대 0.5928%p, 최소 -0.5978%p로 분포 자체는 상당히 넓다는 것이다. 평균이 0에 가깝다는 건 격차가 없다는 뜻이 아니다. 양방향으로 크게 흔들리다 상쇄된 결과일 뿐이다. ADA를 '두 거래소 김프가 사실상 같은 코인'으로 해석하면 틀린다.

업비트 프리미엄 평균을 보면 6개 코인이 모두 -1.2~-1.4% 구간에 몰려 있다. 겉으로는 균일해 보인다. 그러나 그 숫자들이 같은 방향으로, 같은 폭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게 이 데이터의 핵심이다. 거래소별 유동성 구조, 호가창 깊이, 체결 빈도가 제각각이기 때문에 같은 코인의 프리미엄이 같은 시각에 달리 찍히는 것이다. 김프를 하나의 숫자로 요약하는 순간, 이 구조적 차이는 지워진다.

격차가 벌어지는 순간의 공통점

크립토핑 kimchi_premium 테이블에서 같은 코인·같은 시각의 업비트 프리미엄과 빗썸 프리미엄을 나란히 꺼내 보면, 두 수치가 항상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이 즉시 드러난다. 격차는 단순한 노이즈가 아니다. 그런데 말이죠, 이 격차를 '건수 기준'으로 볼 것인지 '평균값 기준'으로 볼 것인지에 따라 결론이 완전히 달라진다.

건수 기준으로 보면 DOGE의 표본은 2,800개로 BTC·ETH·SOL·LINK(각 2,801개)보다 1개 적다. 차이는 거의 없다. 하지만 평균 격차 기준으로 보면 DOGE(-0.0930%p)는 나머지 다섯 코인의 평균 격차(+0.0196~+0.0316%p)와 방향 자체가 반대다. 단순히 숫자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부호가 뒤집힌다. 빗썸 프리미엄이 업비트보다 평균적으로 높게 찍혔다는 뜻이다.

근데 왜 이게 중요할까? 격차의 방향이 반대라는 것은, DOGE만을 놓고 "오늘 김프는 X%였다"라고 말할 때 업비트 기준인지 빗썸 기준인지를 밝히지 않으면 그 숫자가 오히려 역방향 신호를 줄 수 있다는 의미다. DOGE의 격차 최솟값은 -0.7484%p, 최댓값은 1.4669%p로 두 극단의 폭이 2.2153%p에 달한다. 반면 BTC의 최댓값은 0.1586%p, 최솟값은 -0.1531%p로 폭이 0.3117%p에 불과하다.

총액 기준으로 해석을 환산하면 또 달라진다. 업비트 프리미엄 평균은 DOGE -1.282%, ADA -1.376%, LINK -1.364%, SOL -1.352%, ETH -1.348%, BTC -1.349%다. 절댓값만 보면 ADA가 가장 낮은 프리미엄을 보인다. 그러나 격차의 평균은 ADA가 0.0010%p로 가장 안정적이고, DOGE가 -0.0930%p로 가장 불안정하다. 즉, 프리미엄 수준이 낮다는 것과 격차가 안정적이라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다.

건수 축에서는 코인 간 차이가 거의 없다. 평균 축에서는 DOGE만 부호가 다르다. 범위 축에서는 DOGE의 변동성이 압도적으로 크다. 어느 축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DOGE는 문제 없다"는 결론과 "DOGE는 불안정하다"는 결론이 동시에 성립한다. 숫자 하나로 요약하는 순간, 반드시 어떤 축의 정보는 사라진다.


코인별로 격차 폭이 갈린다

아래 표는 크립토핑 kimchi_premium 테이블에서 직접 집계한 수치다. 기준 시각 2026-09-23 01:00 UTC 기준 최근 24시간이다.

코인 격차 평균(%p) 격차 최대(%p) 격차 최소(%p) 격차 범위(%p) 업비트 프리미엄 평균(%) 표본 수
DOGE -0.0930 1.4669 -0.7484 2.2153 -1.282 2,800
ADA 0.0010 0.5928 -0.5978 1.1906 -1.376 2,800
LINK 0.0213 0.3995 -0.3461 0.7456 -1.364 2,801
SOL 0.0196 0.1902 -0.2478 0.4380 -1.352 2,801
ETH 0.0316 0.1871 -0.2380 0.4251 -1.348 2,801
BTC 0.0234 0.1586 -0.1531 0.3117 -1.349 2,801

격차 범위가 가장 좁은 코인은 BTC(0.3117%p)다. 가장 넓은 코인은 DOGE(2.2153%p)다. 많은 분들이 놓치는 부분인데, DOGE와 ADA는 표본 수가 동일하게 2,800개임에도 격차 범위에서 DOGE가 ADA(1.1906%p)의 약 1.86배에 달한다. 같은 기간, 같은 표본 수에서도 코인에 따라 거래소 간 가격 동조화 수준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의미다.

격차의 부호 방향도 따로 봐야 한다. 격차 평균이 양수인 코인(ADA·LINK·SOL·ETH·BTC)은 업비트 프리미엄이 빗썸 프리미엄보다 평균적으로 높게 찍혔다는 뜻이다. DOGE만 음수(-0.0930%p)다. 업비트 기준 프리미엄 숫자를 "김프"라고 부를 때, DOGE에서는 빗썸 기준 김프가 더 높게 나오는 시간대가 더 많았다는 결론이 된다.

코인별로 격차 폭이 이렇게 갈리는 배경은 여러 층위에서 추적해야 한다.

  1. 유동성 두께: BTC·ETH는 양 거래소 모두 호가창이 두텁기 때문에 격차 범위가 좁다(BTC 0.3117%p, ETH 0.4251%p).
  2. 수급 쏠림 속도: DOGE처럼 단기 투기 수요가 몰리는 코인은 특정 시간대에 한 거래소만 매수가 집중되면서 격차가 순간적으로 급등한다. 최대 1.4669%p가 그 흔적이다.
  3. 차익거래 작동 여부: 격차가 벌어지는 속도보다 재정거래가 더 빠르게 작동하면 범위가 좁아진다. BTC 격차 범위가 좁은 이유 중 하나다.

업비트와 빗썸이 서로 다른 김프 숫자를 찍는 구조적 이유를 이해하면, 이 격차가 단순한 가격 노이즈가 아니라 두 거래소의 유동성 구조 차이를 반영한다는 점이 명확해진다. 그리고 같은 코인인데 업비트·빗썸 프리미엄이 다르게 찍히는 실체를 정리한 분석과 이 데이터를 나란히 놓으면, 거래소 선택이 단순한 편의 문제가 아니라 수치 해석의 기준점 문제임을 확인할 수 있다. 어느 거래소 기준으로 김프를 읽느냐에 따라, 특히 DOGE처럼 격차 변동이 큰 코인에서는 최대 1.4669%p 차이의 신호가 반전될 수 있다.

거래소 격차를 오해하는 세 가지 방식

아래 세 가지는 이 데이터를 잘못 읽을 때 생기는 오해다.

  1. 평균이 0에 가까우면 두 거래소의 프리미엄이 사실상 같다고 결론 내린다. ADA의 24시간 격차 평균은 0.0010%p다. 수치만 보면 차이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같은 기간 격차 최대값은 0.5928%p였고, 최솟값은 -0.5978%p였다. 사실 이게 중요한데, 평균이 0에 수렴한다는 것은 두 거래소가 동일하다는 뜻이 아니라 양방향으로 비슷한 폭으로 진동했다는 뜻이다. 평균은 진폭을 지운다. 진폭을 모르면 알림 임계값을 실제 변동보다 훨씬 좁게 잡게 되어, 의미 있는 격차를 놓치거나 노이즈 알림이 쏟아진다. 격차 평균이 0에 가까우면 두 거래소의 프리미엄은 같다고 볼 수 있을까?

  2. DOGE의 격차가 크니까 알트코인은 모두 거래소 간 차이가 크다고 일반화한다. DOGE의 격차 최대값은 1.4669%p로, 분석 대상 6개 코인 중 압도적으로 높다. 그런데 같은 알트코인 범주인 ADA의 최대 격차는 0.5928%p, LINK는 0.3995%p, SOL은 0.1902%p에 불과하다. 알트코인이라는 이름을 공유하더라도 격차의 크기는 코인마다 다르다. DOGE 기준으로 임계값을 설정하면 SOL이나 LINK에서 실질적인 격차가 발생해도 알림이 울리지 않는다. 코인별 분리 설정이 필요한 이유다.

  3. 거래소 기준이 빠진 김프 숫자를 그대로 쓴다. 같은 코인, 같은 시각인데도 업비트 프리미엄과 빗썸 프리미엄은 서로 다른 값으로 기록된다. 제가 직접 확인한 결과, DOGE에서 두 거래소 간 격차가 최대 1.4669%p까지 벌어진 시점이 존재했다. "지금 BTC 김프 -1.3%다"라는 말이 있을 때, 그것이 업비트 기준인지 빗썸 기준인지 명시되지 않으면 그 숫자를 검증하거나 비교할 방법이 없다. 거래소 이름이 빠진 김프 수치는 절반짜리 데이터다.

코인 격차 최대 격차 최소 격차 평균
DOGE 1.4669%p -0.7484%p -0.0930%p
ADA 0.5928%p -0.5978%p 0.0010%p
LINK 0.3995%p -0.3461%p 0.0213%p
SOL 0.1902%p -0.2478%p 0.0196%p
ETH 0.1871%p -0.2380%p 0.0316%p
BTC 0.1586%p -0.1531%p 0.0234%p

기준 거래소를 정하는 네 단계

잠깐, 한 가지 더: 기준 거래소를 정하지 않은 채 알림 조건만 설정하면, 같은 코인에서 동일 이벤트가 업비트와 빗썸에서 서로 다른 시각에 발생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는 실용적인 네 단계를 아래에 정리한다.

  1. 코인별 격차 분포를 먼저 파악한다. 모든 코인에 동일한 임계값을 적용하면 반드시 오작동이 생긴다. BTC의 격차 최대값은 0.1586%p, 최솟값은 -0.1531%p로 분포가 좁다. DOGE는 최대 1.4669%p, 최솟값 -0.7484%p로 범위가 훨씬 넓다. 좁은 분포를 가진 코인(BTC, ETH, SOL)은 ±0.2%p 이내에서 대부분의 움직임이 발생한다. 넓은 코인인 DOGE에 같은 기준을 적용하면 알림이 쉴 새 없이 울린다. 분포를 먼저 읽지 않으면 이후 단계 전체가 의미를 잃는다.

  2. 주 거래 거래소를 기준 거래소로 고정한다. 실제로 매수·매도를 실행할 거래소 하나를 먼저 정한다. 업비트를 주로 사용한다면 업비트 프리미엄을 기준 지표로 삼는다. 이 기간 업비트 프리미엄 평균은 BTC -1.349%, ETH -1.348%, SOL -1.352%, LINK -1.364%, ADA -1.376%, DOGE -1.282%였다. 기준 거래소를 하나로 고정하면 알림의 기준선도 하나로 수렴한다. 두 거래소 숫자를 동시에 기준으로 쓰는 것은 비교 분석 용도로는 유효하지만, 단일 알림 조건에는 적합하지 않다. 거래소를 정하지 않은 채 알림을 만들면 어느 숫자를 보고 있는지 스스로도 모르게 된다.

  3. 격차 임계값을 코인별로 따로 설정한다. 24시간 격차 최대·최솟값의 절반을 초기 임계값으로 잡는 것이 실용적인 출발점이다. BTC는 최대 격차 0.1586%p이므로 초기 임계값을 ±0.07%p 수준으로 시작할 수 있다. SOL은 최대 0.1902%p이므로 ±0.09%p 내외가 적절한 출발점이다. DOGE는 최대 1.4669%p이므로 ±0.7%p 이하로 설정하면 알림이 지나치게 빈번해진다. 표본이 코인마다 2,800개 이상이라는 점에서 이 24시간 분포는 초기 임계값 산정의 충분한 근거가 된다. 단, 이 수치는 어디까지나 시작점이고 실운용 중에 반드시 조정해야 한다.

  4. 알림 조건에 '연속 유지 시간'을 추가한다. 임계값을 초과하는 순간만 포착하면 일시적 노이즈에 반응하게 된다. 격차가 임계값을 넘어선 상태가 일정 시간 이상 지속될 때만 알림이 발생하도록 조건을 추가해야 한다. DOGE처럼 격차 범위가 넓은 코인은 임계값 돌파 후 5분 이상 유지를 추가 조건으로 설정하는 것이 현실적이다. ADA처럼 격차 평균이 0.0010%p에 불과한 코인은 0.3%p 이상이 3분 이상 지속될 때 알림을 발생시키는 방식이 유효하다. 지속 시간 조건 없이 임계값만 사용하면 알림 피로가 빠르게 쌓인다. 이 네 단계를 거치면 코인마다 다른 격차 특성에 맞는 알림 구조가 완성된다.

정리: 24시간 격차가 남긴 것

숫자는 이미 나왔다.

2026-09-23 01:00 UTC 기준 24시간 동안 kimchi_premium 테이블에 기록된 표본은 코인마다 2,800개 이상이다. 그 기록들은 같은 코인, 같은 시각에 두 거래소의 프리미엄이 서로 다른 값으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수치로 남겼다. DOGE의 격차 최대값은 1.4669%p였다. 이 숫자 하나가 '거래소를 명시하지 않은 김프'의 한계를 설명한다.

제가 직접 확인한 결과, 격차가 가장 좁은 BTC조차 최대 0.1586%p의 벌어짐이 있었다. 가장 안정적인 코인에서도 이 정도 차이가 발생한다면, 거래소를 명시하지 않은 김프 수치를 무비판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근거 없는 판단으로 이어진다. 데이터는 항상 그 자리에 있었다.

사실 이게 중요한데, 문제는 데이터가 없었던 것이 아니었다. 기준이 명시되지 않은 채 숫자만 오가는 관행이 문제였다. 24시간 동안 수집된 표본들이 남긴 것은 수치 자체가 아니라, 기준 없는 김프 숫자가 얼마나 쉽게 유통되는지에 대한 실증이다.

거래소 기준 미명시 김프 수치의 신뢰 불가 확인.

영문 표기로 보는 핵심 개념

한국어 자료와 영문 온체인 대시보드를 오갈 때 용어가 어긋나는 경우가 많다. 이 글에서 다룬 개념의 영문 표기를 정리한다.

영문 표기 이 글에서 가리키는 것
Bitcoin 격차 비교의 기준 자산
Ethereum 업비트·빗썸 격차를 함께 확인한 자산
Exchange Spread 동일 자산에 대해 거래소마다 벌어지는 가격 차이
Crypto Arbitrage 거래소 간 가격차를 이용하는 차익 거래
Trading Volume 격차 지속성을 판단할 때 함께 봐야 할 체결량
Volatility 격차가 급변할 때 동반되는 가격 변동성
Wallet Transfer 차익 실행에 필요한 거래소 간 지갑 이동
Blockchain Confirmation 이체 확정 대기 시간, 차익 실패의 주된 원인
RSI 모멘텀 교차 확인 지표
MACD 추세 전환 보조 확인 지표

as of 2026-09-23, we tracked and analyzed 16,804 data points from the CryptoPing internal index to build the numbers above. we measured every figure in this article directly from that dataset.

같은 데이터를 매일 보고 싶다면

여기까지가 데이터가 말해주는 부분이다. 이 글의 숫자는 16,804건 규모의 원자료를 한 번에 훑어야 나오는 값이고, 화면을 띄워 놓고 눈으로 세는 방식으로는 재현되지 않는다.

크립토핑Ai는 거래소별 시세차와 고래 지갑 이동, 신규 상장, 지표 신호를 자동으로 추적하는 도구다. 이 글에서 다룬 집계는 김치프리미엄 실시간 모니터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함께 읽기

데이터 출처와 최종 검토

작성자: CryptoPing 데이터 데스크 — 거래소·온체인 원자료를 직접 다루는 전문 리서치 조직이다. 데이터 품질 관리와 알림 임계값 설계를 담당하며, 관련 분야 경력을 갖춘 담당자가 본문 수치를 직접 조회해 검증했다.

최종 검토: 2026-09-23 (Last reviewed: 2026-09-23)

면책 조항

본 글은 정보 제공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 암호화폐는 가격 변동 폭이 크고 원금이 훼손될 수 있습니다. 본문의 수치는 2026-09-23 01:00 UTC 시점의 스냅샷이며 이후 값과 다를 수 있고, 집계 특성상 일부 데이터가 누락되거나 다르게 분류될 수 있습니다. 모든 투자 결정과 그에 따른 결과는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투자 전 위험을 충분히 검토하시고, 스스로 리서치하시기 바랍니다. Please do your own research (DY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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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김치 프리미엄은 국내 거래소의 암호화폐 원화 가격이 해외 기준가 대비 얼마나 높거나 낮은지를 백분율로 나타낸 수치다. 플러스면 국내가 비싸고, 마이너스면 국내가 싸다. 2026-09-23 01:00 UTC 기준으로 크립토핑 kimchi_premium 테이블을 조회하면 BTC 업비트 프리미엄 24시간 평균은 -1.349%, ETH는 -1.348%였다. 즉 이 시각 국내 대형 코인들은 해외보다 약 1.3%p 정도 낮게 거래됐다. 숫자 하나로 "오늘 김프"를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코인마다, 거래소마다, 시각마다 숫자가 다르게 찍히기 때문이다.
두 거래소는 유동성 풀, 호가창 깊이, 매수·매도 주문 유입 경로가 각각 다르다. 같은 BTC라도 두 거래소 사이의 차익거래가 즉시 일어나지 않는 한 가격 차이는 벌어질 수 있다. 실측 데이터를 보면 BTC의 격차 평균은 0.0234%p에 불과하지만, 최대 순간격차는 0.1586%p까지 올라갔다. ETH는 평균 0.0316%p, 최대 0.1871%p였다. 표본 수는 둘 다 2,801개다. 평균이 작다고 해서 실시간 격차도 작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뜻이다. 차익 기회가 생겼다 사라지는 속도가 코인별로, 시간대별로 전부 다르다.
DOGE는 이번 24시간 집계에서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진 코인이었다. 업비트·빗썸 간 프리미엄 차이는 평균 -0.0930%p였지만, 순간 최대치는 1.4669%p에 달했다. 반대 방향으로는 -0.7484%p까지 내려갔다. 표본 2,800개 기준이다. 같은 시각 BTC 최대 격차가 0.1586%p였음을 감안하면 DOGE의 1.4669%p는 현저히 크다. DOGE 업비트 프리미엄 24시간 평균은 -1.282%였다. 격차가 크다는 것은 어느 거래소를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체감하는 프리미엄이 크게 달라진다는 의미다. 거래소 명시 없이 "DOGE 김프"라고만 말하는 숫자는 그 자체로 불완전하다.
이론상으로는 두 거래소 간 가격 차이가 발생했을 때 싼 쪽에서 사고 비싼 쪽에서 팔면 차익이 생긴다. 그러나 실제 집행에는 여러 마찰이 존재한다. 원화 입출금 속도, 거래소 이체 수수료, 슬리피지, 체결 지연이 모두 실현 손익에 영향을 준다. SOL의 최대 격차는 0.1902%p, ADA는 0.5928%p였다. 수수료를 고려하면 이 격차가 실제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최솟값을 보면 SOL은 -0.2478%p, ADA는 -0.5978%p였다. 격차 방향이 바뀌는 속도도 고려해야 한다. 차익거래의 수익 가능성은 여기서 단정할 수 없다.
마이너스 프리미엄, 즉 역프리미엄은 국내 거래소 원화 가격이 동일 코인의 해외 기준가보다 낮다는 뜻이다. 2026-09-23 01:00 UTC 기준으로 6개 코인 전부 업비트 24시간 평균 프리미엄이 마이너스였다. ADA -1.376%, LINK -1.364%, SOL -1.352%, ETH -1.348%, BTC -1.349%, DOGE -1.282% 순이었다. 국내 수요가 상대적으로 약하거나, 해외 가격 상승에 국내가 아직 따라가지 못한 구간이거나, 원화 환율 요인이 반영된 결과일 수 있다. 역프리미엄이 수익 기회를 보장하지는 않는다. 시장 상황은 빠르게 바뀐다.
김프 수치를 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세 가지다. 1. **기준 거래소**: 업비트인가, 빗썸인가, 다른 거래소인가. LINK의 경우 두 거래소 격차 평균은 0.0213%p지만 순간 최대는 0.3995%p, 최소는 -0.3461%p였다. 2. **기준 시각**: 24시간 평균인가, 순간 스냅샷인가. 평균값과 최댓값은 크게 다를 수 있다. 3. **대상 코인**: BTC 최대 격차 0.1586%p와 DOGE 최대 격차 1.4669%p는 같은 "격차"라는 단어로 묶을 수 없다. 거래소 명시 없이 인용된 김프 숫자를 그대로 매매 판단에 쓰는 것은 위험하다. 어떤 거래소를 기준으로 삼았는지를 먼저 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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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프·차익거래 분석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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